커넥트웨이브(대표집행임원 김기록)의 해외직구 플랫폼 몰테일은 올해 블랙프라이데이(이하 블프) 및 사이버먼데이 기간 동안 국내 직구족들이 주로 구매한 품목과 방문했던 사이트를 공개했다.

이는 관련 행사 기간(11월 25일~28일) 동안 몰테일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데이터를 분석한 것으로 주요 구매 품목은 패션/의류/잡화가 54%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디지털/전자가 31%로 2위, 스포츠/아웃도어가 11%로 3위에 올랐다.

올해는 해외의 여러 패션 브랜드들이 다양한 세일 및 핫딜 상품을 선보이며 블프와 사이버먼데이 기간동안 주문건수의 과반수 이상을 차지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기간 가장 인기를 끌었던 제품은 어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26달러에 판매한 'FLUFF YEAH CLOG'이다.

이외에도 조씨네 뉴발란스에서는 '328'모델을 42달러에, 'XC-72'모델은 69달러에 선보였으며, 메이시스에서는 랄프로렌 최대 40%할인 행사로 니트상품, 셔츠, 후드 집업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됐다.


또한 독일 테이블웨어 빌보가 최대 60%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빌보 프렌치가든, 포트매리온 테이블매트 4개 세트를 모두 27.99달러에 판매했으며, 골프웨어로 유명한 PXG는 40% 할인을 진행, 'PROLIGHT 9TWENTY ADJUSTABLE CAP'을 21달러에 판매했다.

주요 방문 사이트에는 폭팔적인 인기를 이끌었던 'ugg'가 17%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아마존'이 15%로 2위, 이베이가 5%로 3위를 기록했으며 메이시스(4%), 테일리스트(3%)가 뒤를 이었다.

현재 몰테일은 미국 4개 물류센터를 포함한 8개국 12개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지 언어를 몰라도 아마존, 이베이 등 총 94개 쇼핑몰의 상품을 회원 가입 없이 손쉽게 쇼핑하고 구입,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다해줌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몰테일 관계자는 "올해 해외직구 트렌드를 분석해보면 패션, 의류, 잡화 카테고리가 강세를 보였지만 전자제품, 스포츠 아웃도어, 생활용품 등 구매하는 품목이 다양해졌다"라며, "앞으로도 기존 직구족과 새로 유입되는 신규 직구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몰테일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