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다나와, ‘AI탑재’ 제품이 대세… 노트북은 50% 돌파 2024-10-21


- AI노트북 시장 점유율 50% 돌파, 가전 시장도 이미 대세로 자리 잡아
- AI기능 이제 차별점 아닌 기본사양, 자신에게 필요한 AI 기능 따져봐야
- 다나와, ‘AI’카테고리 신설하고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와 구매 가이드 제공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대표집행임원 이건수)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국내 가전/디지털 시장에서 AI 처리 역량을 갖춘 제품의 거래액 점유율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노트북 시장에서 AI(인공지능) 탑재 제품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다나와가 집계한 10월(1일~18일) 국내 노트북 시장 자료에 따르면, NPU(신경망처리장치) 탑재 노트북의 거래액 점유율은 50.6%로 절반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8.2%) 대비해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다나와는 “최근 AI 기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NPU 탑재 여부가 노트북 구매의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찍이 AI 기능을 도입했던 가전 시장에서도 AI 탑재 상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10월 국내 TV 시장에서 'AI 밝기 조절' 등 AI 기능을 보유한 제품의 거래액 점유율은 37%로, 전년 동기 대비 17%p(포인트) 증가했다.

또 같은 기간 냉장고 시장에서는 'AI 절약 모드' 기능을 탑재한 냉장고의 점유율이 36%로 16%p 상승했으며, 세탁기 시장에서는 'AI 세탁' 기능을 적용한 제품의 점유율이 68%로 15%p 증가했다.

다나와 관계자는 "가전/디지털 시장에서 AI 기능은 이제 상품의 차별점이 아닌 기본 사양으로 자리 잡아 가는 추세”라며 “소비자는 AI 기능의 유무보다는 자신에게 필요한 AI 기능이 어떤 것인지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나와는 웹사이트 메인에 'AI'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AI 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구매 가이드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다나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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