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다나와, OLED 모니터 가격 내림세에 시장 점유율 10% 돌파 2025-02-25


- 전 크기에서 가격 하락…45인치 OLED 모니터는 1년 새 44.5만 원 하락
- "고성능 원하는 소비자 OLED로 몰려"…거래액 점유율, 10개월 만에 3배↑


최근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모니터의 평균 구매단가(객단가)가 하락하면서 관련 제품의 점유율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대표집행임원 이건수)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2024년 4월 1일부터 2025년 2월 23일까지 OLED 모니터 시장 동향을 분석한 결과, 올해 관련 제품의 구매단가가 지난해 대비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다나와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대비 이달 OLED 모니터의 평균 구매단가는 ▲45인치형이 44만 5450원 ▲32인치형 42만 5750원 ▲49인치형 28만 9340원, ▲34인치형이 32만 9500원, ▲27인치형 24만 125원, ▲13인치형 12만 5310원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가격 대비로는 작년 4월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32인치형 OLED 모니터가 평균 22.7% 하락하며 뚜렷한 가격 내림세를 보였다. 다나와는 OLED 패널 생산수율 향상과 제조사간 경쟁 심화가 판매가격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가격 하락 영향으로 OLED 제품의 시장 점유율은 상승했다. 모니터 시장에서 OLED 모니터의 거래액 점유율은 2024년 4월 3.8%에서 2025년 2월 10%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다나와 관계자는 "32인치형 제품을 중심으로 OLED 모니터의 가격 진입장벽이 낮아짐에 따라 수요 역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올해 OLED 패널에 고주사율, 고해상도를 갖춘 제품을 중심으로 고사양 디스플레이 시장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다나와는 패널, 해상도, 주사율, 크기 등 원하는 조건을 교차 검색할 수 있는 필터를 모니터 카테고리에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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