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온라인몰, 수출 첨병으로 떠올라… 2011-04-28
온라인몰, 수출 첨병으로 떠올라…

- 패션 특화 온라인 무역 채널 1호 코리아홀릭 입점 쇼핑몰 분석
- 일본, 동남아를 비롯, 캐나다 ∙ 호주에서도 주문 이어져
- 키높이 깔창, 보정 속옷 등 이색 아이템까지 구매 중

(2011. 4. 28) 급격하게 성장한 온라인몰들이 수출 첨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www.makeshop.co.kr / 대표 김기록)이 올해부터 본격 영업을 시작한 패션 특화 국제 온라인 마켓 1호인 ‘코리아홀릭(www.koreaholic.com)’ 오픈 후 4개월간 국가별 이용율을 조사했다. 350회 이상 코리아홀릭 사이트를 방문한 국가 순위는 싱가포르가 월 평균 접속량 1위로 나타났고(1410회) ▲ 호주(839회) ▲ 캐나다(543회) ▲ 중국(423회) ▲ 인도(385회) 순이었다.

월 평균 구매건수는 일본이 14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일본의 월 평균 접속 횟수는 342건. 이는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코리아홀릭을 찾은 일본인들의 2명 중 1명이 물건을 주문한 셈이다. 그 뒤로는 ▲ 싱가포르 (60건) ▲ 대만 (50건) ▲ 캐나다, 호주 (각 45건)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온라인 쇼핑 이용도 방문자수의 10%가 구매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해외 이용객들도 비슷한 구매 형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해외 구매자들에게 인기 있는 상품은 싱가포르, 호주를 중심으로 ‘여성 패션’이었고, ‘남성 패션’은 일본, 대만에서 구매가 가장 많이 이뤄졌다. 이는 4계절이 뚜렷한 한국의 기후가 한 몫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계절이 전혀 다른 호주와 같은 남반구 국가나 싱가포르와 같은 열대 기후 국가에서는 겨울철 여름 상품을 할인해 판매하는 한국의 시장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신발과 액세서리 제품이 그 뒤를 따랐는데, 싱가포르와 일본에서 ‘키 높이 깔창’과 일명 ‘뽕브라’로 알려진 ‘보정 속옷’의 주문도 많았다. 이는 패션에 관심이 많은 젊은층의 소비 문화로 신상품이 많이 출시되는 우리나라 시장 현실과 함께 한류 열풍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으로 진출하는 쇼핑몰도 늘고 있다. 실시간 일본 연동 서비스 메이크 트랜스(www.maketrans.com)을 통해 2011년 1월부터 4월까지 일본 온라인에 진출한 쇼핑몰은 208개. 전년 기간 131개가 진출한 것보다 58.7%가 늘어난 수치다. 특히, 일본 지진 이후 발생한 엔고 특수로 더해 일본 현지에서 이불, 의류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사정을 간파한 상인들의 발걸음이 빨라진 것으로 풀이 된다.

한편, 코리아홀릭에 입점해 온라인 수출을 하고 있는 현재까지 쇼핑몰들은 110개. 다른나라보다온라인 창업이 활성화 돼 인터넷 쇼핑 문화를 잘 알고 있는 디지털 상인들은 한국 문화를 접목한 ‘디지털 현지화’ 작전을 펼치고 있다. 상품 착용 모델들은 서구적인 이미지의 모델을 전면 배치하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대량 구매시 패션, 뷰티 시장이 형성된 한국식 이색 상품을 샘플로 끼워 보내 재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메이크샵 해외마켓 파트 박혜진 과장은 “자국 판매(B2B)를 위해 이용객들이 많이 찾는데 해외 구매자들은 첫 주문시 종류별로 다양하게 찾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고 말한다. 이후 상품성이 있으면 대량구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해외 구매자들은 배송에 소요되는 시간은 대체적으로 양해하고 있다며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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